"시대정신에 맞도록 농협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함안 농특산품의 수취가격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30일 농협 함안군지부장에 허식(52)창원터미날 지점장이 취임했다.

신임 허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장교섭력을 증대시켜 함안농산물의 수취가격을 높일 것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만전을 다하고 농민과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 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고성군 출신인 허 지부장은 고성 농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7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경남지역본부여신추진팀장과 총무팀장, 창원터미널지점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고객만족 서비스에 행정력을 발휘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윤양주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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