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31일 오후 밀양시 삼문동 남천강변 둔치에서 한갑수 농림부장관과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 등 관계인사와 농업경영인.가족 등 1만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경남도 등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회장 김흥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일까지 계속되며 첫날은 개회식에 이어 풍년기원제를 올렸으며 밀양 백중놀이 등 문화행사와 시.군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학술토론회와 여성농업인 한마당.모의재판.어린이 한마당.한농연가족의 밤 행사가 진행되며 농.축산기자재와 향토특산물.사진전시회 등이 마련됐다.
이와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반대 서명운동과 사랑의 쌀 모으기.헌혈 행사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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