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대 제 2캠퍼스 산학협력단지 부지 매입을 위한 ‘시민 1구좌 갖기운동’시민들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친목단체인 목우회(회장 손세택) 손회장과 강신태 아신건설 대표 등 회원 4명은 31일 오전 양산시청을 방문, 안종길 시장에게 캠퍼스 부지조성 성금 55만원을 전달했다.
손세택(65) 회장은 “부산대 제2캠퍼스 양산 유치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대형 사업인만큼 부산대 제2캠퍼스 조기 유치에 일조를 하자는 뜻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모금운동이 전 시민에게로 확산돼 연내 착공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종길 양산시장과 시청 실과장 10여명도 지난 30일 기금 50만원을 부산대 캠퍼스 조성 후원회에 전달했다.
한편 부산대 제2캠퍼스 조성후원회는 지난 30일 오전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고 1구좌당 금액을 1만원으로 정해 시민들을 상대로 모금활동을 벌이고있다.
입금계좌는 농협통장 844-01-015292로 예금주 부산대 제2캠퍼스 조성후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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