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2008년도 건설사업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로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성장을 꾀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내달 29일까지 운영하는 합동설계단은 실무 부서장인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시설(토목)직 공무원 3개 반 16명으로 구성, 2월 중순까지 현지조사와 설계를 마치고 2월 말까지 설계 검토를 거쳐 주문하게 된다.

합동설계단은 지역개발사업 195건에 모두 184억 7000만 원의 사업비에 대해 설계를 하게 되며 읍·면·동장 포괄사업비에 대해서는 설계단 운용 기간에 사업장이 확정되면 자체 설계를 거쳐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현지조사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해당 읍·면·동장과 시의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여건에 맞는 공법 선택과 설계 방향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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