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화합과 조직 결속을 다지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군의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

창녕군 제23대 김영철(54) 부군수가 3일 오전 10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산하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사천이 고향인 김 신임 부군수는 해군사관학교,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학구파 출신으로 지난 87년 행정사무관으로 공무원에 임용돼 내무부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김 부군수는 경남도 농수산물유통과장, 세정과장, 지역경제과장, 도지사 비서실장을 거친 후 합천군 부군수, 고성군 부군수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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