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 전 직원들과 서로 머리를 맞대 대안을 찾는 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병호 신임 김해 부시장(57)은 2일 취임소감을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미약한 능력이지만 시정 슬로건인 '함께 가꾸는 행복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직원들이 언제든지 부담없이 부시장 방을 찾아 함께 의논할 수 있도록 재임 동안 부시장실을 항상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하동이 고향인 그는 70년 1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도 도로관리사업소장과 건설도시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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