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결제전용카드제는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에 대해 사업별 계좌 개설과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보조금 카드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의 집행내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정산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에서는 보조금 교부 때 결제전용카드 사용조건을 붙여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하였으며 이 제도의 도입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금집행의 불신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드사와 제휴 계약을 통해 카드 사용액의 일정부분(0.5%)을 시 발전기금으로 받기로 해 세외수입 증대 효과도 기대된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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