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마산지점장으로 조시제 지점장이 지난 24일 부임했다. 조신임 지점장은 "마산은 태풍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재해발생에 대비해 전력설비 보강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시민들이 전기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고객과 함께'하는 한전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지점장은 전북 부안 출생(원적 경남 진주)으로 덕수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1976년에 한국전력에 입사하여 광주전력관리처 총무부장, 본사 감사실, 충남사업본부 서산지점장을 지내고 2005년부터 본사 수요관리팀장을 맡아왔다. 부인 정덕례(50세)씨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한국전력마산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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