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 제57대 서장으로 강기중(47) 총경이 15일 취임했다.



강 서장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군민들로부터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본이 바로선 경찰 △친절하고 공정한 경찰 △지역실정에 맞는 민생치안 △경찰대개혁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깨끗한 경찰상 정립 등을 지휘방침으로 확정했다.



강 서장은 80년 경남검정고시에 합격, 같은 해 경찰간부후보(28기)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청 경무계장, 성북경찰서 경비과장, 충남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이번에 창녕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진주가 고향인 그는 경찰간부로 재직하면서 84년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는 등 학구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인 이금순씨와 2남 1녀. 취미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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