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사천경찰서장으로 조현오(46) 총경이 부임했다. 조 서장은 “민생치안 확립과 사회안정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을 목표로 경찰대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향이 부산인 조 서장은 서울대학원을 졸업하고 81년 제15회 외무고시에 합격, 90년부터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최 서장은 지난 98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남지방청 경비과장, 울산남부서장, 울산청 정보과장을 거쳤다. 그는 공정한 업무처리로 정보활동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으며 합리적인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정희숙씨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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