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역 중 가수 전인권, 새 앨범 강한 자신감

   
 
 
수감 중인 가수 전인권(53)이 새 음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인권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tvN E뉴스>와 인터뷰에서 "출소 후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 놓을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1일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인권은 11월 16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54만 4000원을 선고받고 춘천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교도소에서 프로그램 제작진과 만난 전인권은 애초 마약복용 혐의로 영장을 발부받기 직전 국외로 도피했다고 알려진 것은 사실과 다르며 새 음반을 준비하러 필리핀에 다녀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전인권이 "음반 준비는 거의 끝난 상태이며 출소하면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 놓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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