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지난 9일부터 1주일간 개인과외교습 신고를 받은 결과 20개 시.군교육청의 접수현황은 5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교육청별로 보면 밀양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8명, △진주.거제.양산이 각각 4명, △마산.김해.거창이 각각 3명, △진해.함안.고성.남해가 각각 2명, △통영.사천.창녕이 각가 1명이었고 나머지 의령.산청 등 5개 교육청에서는 신고자가 없었다.
과외교사들의 교습비 신고현황을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3만~15만원, 중학교는 4만5000~40만원, 고교는 5만~50만원까지 받는 것으로 신고돼 고액과외 교습신고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과외교습 수강인원을 보면 초등학생 272명, 중학생 74명, 고교생 24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인과외교습자 신고마감이 다음달 7일까지이므로 아직 신고하지 않은 교습자들은 빠른 시일내에 지역교육청에 교습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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