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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곡중, 어려운 학우에 '온정의 손길'

신선호 기자 2000년 11월 30일 목요일
창원 봉곡중학교(교장 전용만) 3학년에 재학중인 김진업 군이 간아세포종(간암)으로 인한 막대한 치료비를 감당할 길이 없자 교직원·학생·학부모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군은 지난 9월19일 배가 아파 진찰을 받은 결과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10월5일 부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입원했다. 김군은 현재 3차 항암치료를 받고 회복기에 있으나 향후 1년6개월의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등의 치료를 요하는 상태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치료비 1000만원 정도도 보험대출과 주위 사람들에게 빌려 해결한 상태이며 앞으로 약 8000만원의 치료비가 더 필요한 상태.

김군의 아버지(김정호·42)는 2년전 회사가 부도난 후 현재 월 15일 정도의 잡일을 하며, 어머니(강옥임·37)는 김군의 병간호를 하고 있으며, 동생(김소희·9)은 소답초등학교 2학년으로 3급 장애아이다.

이런 가정형편 때문에 월 400만원씩 드는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봉곡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640여만원을 모금해 29일 오전 10시 봉곡중학교 교장실에서 김군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연락처 (055)295-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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