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12대 마산동부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최상명(53) 서장은 “충실한 기본 근무로 시민생활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경찰의 기본적인 임무는 범죄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것으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무면허운전, 과속 등 사고요인 행위는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서장은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지난 82년 경위로 특채돼 101경비단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주로 서울에서 근무를 해오다 지난 99년 경남지방경찰청 경무과장을 거쳐 거제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갈종순(50)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종교는 기독교이고, 합기도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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