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입 1학기 수시모집 등록자의 86%가 고3 학생으로 재수생보다는 재학생들의 1학기 수시모집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64개 대학이 지난달까지 실시한 1학시 수시모집 등록자 7111명 가운데 고3 학생은 6139명(86.3%)이었다.
이같은 고3 학생들의 높은 등록률은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교장추천과 학생부 성적,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으로 선발하는 1학기 수시모집이 재수생보다 재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생 가운데 경남은 332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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