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법 한국파프리카 생산자 자조회장

   
 
 
"연간 1000억원 어치 이상을 일본에 수출하는 파프리카의 안정적인 수출과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파프리카 농장의 규모화와 수출창구 단일화가 절실합니다."

전국 200여 파프리카 생산자들의 모임인 (사)한국 파프리카 생산자 자조회 제2대 회장에 취임한 박태법 신임회장(57·진주동부영농 대표)은 취임 일성으로 파프리카 농업의 규모화와 현대화, 수출창구 단일화 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중국산 파프리카는 우리나라의 중품 수준에 그치고 있어 최고급품을 찾는 중국 상류층 소비자들을 겨냥해 중국 수출길도 뚫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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