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 조정으로 인한 승.강급자들의 전력 파악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주말경주이다. 경륜은 금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주에도 열리기 때문에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전일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강급자들을 결코 무시해서 안 된다. 새로운 등급에서 상대방 파악이 50% 수준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승부 시점을 못 찾아 고전을 했기 때문에 다시 그들을 경주의 입상 후보로 베팅 전략을 기본으로 세우고, 강자 파악에 능한 마크, 추입형들에게 승부를 거는 경주권 구매 전략이 필요하다. 잠실일반급은 혼전 양상의 편성이므로 입상후보 3명을 엮는 복승 구매 전략이 요구되며, 창원선발급은 유영호가 강자이며, 창원우수급은 임형윤, 원종배 등이 강자이고, 창원특선급은 여전히 현병철, 김보현의 독자 무대이다.
□ 7일 토요일
△5경주
우수급에서 강급된 김경남이 젖히기도 가능해 경주의 축으로 나설 전망이다. 같은 ‘한체대’ 출신인 송홍우가 밀착 마크를 통해 동반 입상을 노리겠고, 신성칠이 부진 탈출을 위해 선행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좋은 지구력을 보유한 장승희가 복병이다.
△9경주
원종배가 타선수들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유한 만큼 경주의 축이다. 전일에 이어 노동근이 마크 노리면서 입상권 진입에 도전하겠고, 최근 전력이 급상승한 박호가 전일에 이어 이변 세력으로 등장할 만 하고, 대리출전한 안성민이 경주의 축인 원종배와 같은 ‘부산’팀 협공을 이루며 동반입상을 노릴 복병이다.
△11경주
특선급 강자 김보현이 경주의 축으로 나서고 있지만 금일 기대주 김봉민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강자 마크에 능한 정점식-윤진철 등의 세력이 김봉민과 협공을 통해 김보현을 괴롭히는 작전으로 입상을 노릴 전망이다.□8일 일요일
△7경주
전일 대리 출전한 안성민이 경주 주도권 장악을 놓고, 선발급에서 올라온 강일원과 지구력 정면 승부를 펼칠 전망이겠는데, 일요경주 승부형인 안성민의 우세속에 추입력에 강점 있는 최진성, 엄규진이 막판 직선 주로 추입을 노릴 전망으로 신중한 경주권 구매전략이 요구되고 있어 복승식 베팅 전략을 세워야겠다.
△11경주
특선급 결승 경주이다. 현병철-김보현의 신구 대결이 1착을 놓고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칠 전망인데, 금일 15연승에 도전하는 현병철의 상승세가 위를 점하고 있다. 금주 계속 함께 편성된 이유진이 현병철과 친분 세력으로 입상에 도전하겠고, 송대호는 김보현과 협공을 통해 이변을 노릴 복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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