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 장병석(62)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 개최한 전국협의회장단 및 제50차 상임위원회의에서 자문위원간의 화합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민주평통자문회의 사천시 11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장 회장은 평통의 기본이념인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의 통일 의지와 역량결집을 위해 통일기원국태민안대법회, 북한어린이돕기 평양민족예술단 초청공연, 평화통일염원휘호대회, 경남도민통일꾼순회릴레이, 도라산역통일기원제 등의 많은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시민화합에 앞장서 왔다.

또 장 회장은 지난 2005년 대통령표창과 모범협의회 단체상 수상에 이어 대한태권도협회장 감사패, 사천시체육회 체육공로패, 사천생활체육협의회장 감사패 등을 수여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장 회장은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해 나가고,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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