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부터 7년간 추진하고 있는 창원대 BK21 사업이 지역 산학협동 연계와 장학금 지원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창원대에 따르면 지난 99년 BK21 대학 선정 이후 지금까지 학생 115명을 미국.일본으로 해외 연수를 보냈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 1815명에게 장학금 18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산학협동 추진실적으로는 지난해 산학협동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두산중공업.삼성테크윈 등 9개 업체에서 3억4700만원의 대응자금을 확보했고 대학자체 발전기금 등 2억6000만원을 마련했다.
연구개발부문의 경우 현재 자전거 변속장치를 비롯한 9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7개 지역산업체와 함께 10가지 산업체공동연구과제 등을 수행했다.
창원대 관계자는 “앞으로 두뇌한국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산학협동공연구를 개발하는 한편 산학 석.박사과정 등 4개 추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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