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 '아라가야'·'노인복지' 취재 위해

<경남도민일보> 조재영·조현열(자치행정부) 기자와 김성찬(시민사회부)·유은상(사진부) 기자가 각각 '아라가야'와 '노인복지'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이번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은 것이다.

22일 출발하는 아라가야 취재팀은 도쿄대학 종합박물관, 미에현 매장문화재조사연구센터, 와가야마 시립박물관 등을 거쳐 오는 28일 돌아온다.

조재영 기자는 "일본에 남아있는 아라가야 흔적을 찾아 국내 연구 성과와 비교해 아라가야 본모습을 다시 비춰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라가야 취재팀은 함안을 비롯해 김해 등 6가야 지역에 대한 취재를 마쳤다.

23일 떠나는 노인복지 취재팀은 야마구치현청을 찾아 노인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취재한다. 이어 야마구치현에 있는 고령촌을 찾아 현지 노인 생활을 밀착 취재한 뒤 오는 28일 돌아온다.

김성찬 기자는 "국내 노인 복지 수준이 고령화사회로 변해가는 속도를 못 쫓아가고 있다"면서 "노인복지 선진국 사례를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노인복지 방안을 제시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오는 11월 중 본보에 연재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