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인문계 고교 전환문제 및 전교조 소속 교사 징계 등으로 갈등(본보 15일자 18면.21일자 13면.22일자 19면 보도)을 빚던 창원정보과학고 사태가 일단락됐다.
창원정보고는 21일 직위해제 결정이 내려진 김모 교사 등 2명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는 등 교사 4명에 대한 징계를 백지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인문계 전환 반대 등으로 재단측과 전교조 소속 교사들간의 반목이 사실상 해결됐다.
한편 이날 정보고 비상대책위 교사 일동은 “학교정상화에 필요한 재단조치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학교발전을 위해 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내용의 환영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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