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도시생활 끝에 농촌으로 정착하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전국귀농운동본부가 실시하는 귀농교육을 받는가 하면 영농사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그런후 해당 관공서에 자금신청을 비롯한 귀농절차를 상의하러 찾아갔으나 귀농 희망자를 상담하는 담당공무원이 귀농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정보도 제대로 갖고 있지 않아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공직에 계신 분들이 귀농자들의 안내자는 못될지언정 실망과 낙담을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농민의 편에 서서 좀더 준비하는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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