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일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립지원센터인 ‘참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진주시 칠암동 도문화예술회관 뒤편에 15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스스로 각종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그린(대표 김시안)에서 위탁 운영한다. 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1~2급)에게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일상생활 및 신변처리가 곤란하거나 자립을 계획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친교 및 결혼상담, 직업재활 알선, 자립지원자 모집 및 양성교육 등 자립 활동 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재활기회를 부여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함께 나누어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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