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서는 사측에서 허정도 대표이사, 구주모 편집국장(상임이사), 최정수 경영관리국장, 박용호 총무부장이, 노측에서 조인설 위원장, 김훤주 부위원장, 이일균 사무국장, 조재영 교섭쟁의부장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 대표가 2006년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했다.
경남도민일보 노사는 지난 6월 6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실무교섭을 포함해 20여 차례 가까이 교섭을 벌여왔다. 지난 9일 9차 본 교섭에서 상여금 100% 인상과 근속수당 만 2년부터 3만원씩 매년 1만원을 더해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금협약과, 주5일제 시행과 휴일근로수당 150%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 17개항의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이에 경남도민일보 지부는 지난 16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전체 조합원 77명 중 46명이 투표에 참여(59.7%)해 이 가운데 93.4%가 찬성해 가결됐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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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1부(정치부) 도의회.정당 담당 기자로 일하다가 경제부 (옛 창원지역) 기업.산업 담당 기자하다가 올해(2019년) 1월 1일부터 노조(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 지부장하고 있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