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쓰시마서 공연

지난해 창단되어 밀양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활발하게 공연을 벌이고 있는 ‘극단 마루(대표 박현배)’가 오는 12일 일본 쓰시마의 ‘극단 프렌즈’와 교류협력에 관한 교류협정식을 갖는다. 극단 마루는 쓰시마 문화관광국과 극단 프렌즈의 초청으로 오는 12일 쓰시마의 이즈하라 공연장에서 <슬픈연극> 공연도 가질 계획이다.

박현배 대표는 “지역의 한정된 공연문화 환경에서 벗어나 타 지역과 외국과의 교류를 통해 또 다른 관객들과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극단 마루는 이에 앞서 7일 ‘안면도공연예술축제’에 참가해 <슬픈연극>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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