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는 4일 오전 11시 삼방동에 있는 에이원 고시원 휴게실에서 고시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 25일 고시원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고시원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19일 서울 송파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으며, 25일 경기도 안산 고시원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7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화재안전기준(NFSC 601)에 적합한 소방·방화시설 설치 △비상구, 방화문 폐쇄, 훼손 금지 △비상대피도 부착, 관계자 안전교육 시행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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