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서 공적을 세운 공로로 훈장이 주어졌으나, 혼란한 전쟁 중 전달받지 못했던 이에게 반세기가 지난 후에야 훈장이 수여됐다.

   
육군 제39사(사단장 김해진)는 홍정근(74세·마산시 회원동) 씨에게 지난 24일 오후 2시 마산보훈지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쟁 중 받지 못했던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류대식 마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육군 제39사(사단장 김해진)는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금까지 경남도내 무공훈장 미전수자 400여명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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