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주유소업계 집회 "해군 식장 노래방도 상권 잠식"
한국주유소협회 진해시협의회(회장 박성호) 회원과 가족 등 30여명은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북원로터리 해군작전사령부 입구에서 해군의 영업용 주유소 설치에 항의하는 펼침막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매일 같은 시각에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시위에 참여한 이광주 회원은 “오늘은 시민들에게 해군의 기름판매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는 플래카드와 침묵시위만 했다”며 “해군의 사업추진 방향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들과도 연계, 유류판매는 물론 식당업 등 해군측의 부당한 사업에 대한 저지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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