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의 아동 양육 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지역에서 ‘제13회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가 열린다.

일본 야마구치현 내 호후해북원은 94년부터 99년까지 매년 경남 내 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일본으로 초청해 한·일 육아시설아동 교류회를 열어왔다.

한·일 육아시설 관계자들은 2000년부터는 한 해 걸러 일본 야마구치현과 경남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상호교류 해 왔다.

이번 캠프에는 경남 지역의 거제 성로육아원, 마산 인애원, 밀양 성우애육원, 양산 애육원, 진해 희망의집, 창원 동보원, 함양 성민보육원 등 7개 시설과 일본의 호후 해북원 시설 1개 시설 아동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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