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7차 교육과정을 거부하는 고교 교사들이 15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선언문 발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본보 13일자 1·3면 보도)
전교조 소속 교사 20여명은 이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고교 1학년에 도입될 7차 교육과정 가운데 수준별 학습과 선택교과는 입시교육을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며 “교육인적자원부는 공교육황폐화를 불러 일으키는 7차 교육과정을 수정고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들은 “이에 경남지역 136개 고교 전교조 소속 교사들은 고교 교육에 혼란을 불러일으킬 7차 교육과정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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