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생태하천 사업 대상인 가음정천 답사

환경부 수생태 건강성 회복을 위한 전문가 TF팀이 창원을 방문해 주민참여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상지인 가음정천과 창원천을 둘러봤다. 창원시는 2008년 람사총회를 앞두고 환경부와 함께 이 시범사업을 할 예정이어서 이들 TF팀이 현장방문 후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준희 환경부 유역제도과 생태하천 TF팀장을 포함한 전문가 TF팀 14명은 6일 오전 11시부터 창원시청 상황실에서 창원시 관계자들에게서 가음정천 현황을 브리핑 받고, 시 관계자들과 함께 오후 1시 30분부터 가음정천과 남천을 둘러봤다.

이날 하천현장 답사에는 창원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남한살림 이경희 회장, 마창환경운동연합 백운길 의장 등 환경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 했다.

이어 이들 TF팀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 창원시 용호동 고운문화센터에서 창원지역 민간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창원 생태하천복원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부 전문가 TF팀은 7일 오전 창원천 현장답사를 한 뒤 이날 오후 3시 박완수 창원시장과 면담을 가진 뒤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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