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경향 등 전국 12개 신문사 발전기금 지원

경남도민일보가 2년 연속으로 지역신문발전위 심사결과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신문발전위원회에서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돼 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남도민일보를 포함해 2006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사업자 12개사를 발표했다.

우선지원대상 사업자는 정기간행물 사업자 및 인터넷신문 등을 포함해 총 32개 신청사 가운데 선정했다.

일간신문 대상 사업자는 <경남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무등일보>, <새전북신문>, <새충청일보> 등 지역일간지 6개사와 전국일간신문 중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2개사이다.

이외에 <이슈아이>,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의 인터넷신문과 잡지사인 <민족21>이 선정됐다.

신문발전위원회는 향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업자로 선정된 정기간행물사업자들에게 1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금액은 △독자권익위원회 지원 2억원 △고충처리인 지원 1억원 △경영컨설팅 4억원 △구조개선 및 신규사업 75억원 △시설도입 및 정보화사업 75억원 등이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우선지원대상사업자로 선정된 정기간행물사업자들로부터 세부사업계획서를 제출 받아 7월 중순부터 기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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