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면 유하리 소재 (주)진광(자동차부품 전문업체) 대표 이영희씨가 산재유공 공로로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을 맞아 전국 산하 지청별로 산재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결과 양산지청 산하 (주)진광 대표 이영희씨가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산업 재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임에도 지난 2003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 재해를 기록한데 이어 단조프레스 취출공정과 같이 재해 가능성이 높은 공정에 과감한 시설투자와 고온, 소음 감소 등을 위해 작업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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