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김병현(27)이 또 한번의 인터리그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투로 시즌 5승(4패)에 성공했다. 아울러 13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도 이어갔다.

김병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7회말 대타로 교체됐기에 승리 투수 요건도 채웠다.

김병현은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4.31까지 좋아졌다.

/김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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