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체력단련실 등

김해시 진영읍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지소 기능을 갖춘 진영건강증진센터가 오는 11월 준공예정으로 15일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98년 진영보건소가 폐쇄된 이후 진영읍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보건 건강수혜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연면적 21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이 건강증진센터 1층에는 지역민들이 실내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단련실과 치과, 한방진료실 등이 입주하고 2층에는 임상병리실과 보건교육실,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영읍민들의 공공보건의료를 위해 주 1~2회 순회진료를 해 왔으나 주민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데다 최근들어 진영지역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공공보건시설 설치가 시급한데 따른 조캇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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