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키드' 이형택이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 세계랭킹 80위권에 진입했다. 이형택은 9일 ATP가 발표한 세계랭킹 엔트리시스템에서 484점을 얻어 지난주 90위에서 한 계단 뛰어오른 89위에 올랐다. 이형택은 지난 52주간의 성적을 종합해서 산정하는 엔트리시스템 랭킹에서 80위권에 있던 마르틴 담(체코)과 미카엘 틸스트롬 등이 90위권으로 밀려난 덕분에 80위권에 들 수 있었다.







이달 15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본선에 자동출전 자격을 얻은 이형택은 US오픈 16강 신화를 재현해 올시즌 50위권 내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