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i도민닷컴>을 찾은 누리꾼들은 ‘마산서 60억원 증권 투자 사기’(8일치)를 가장 많이 열어봤다.

마산의 한 법무사가 한 증권회사 간부로부터 6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사기 당했다며 해당 증권회사 마산지점 간부들과 직원 등 5명을 검찰에 고소했다는 기사의 내용.

뒤를 이어 진해시청 공무원이 개발 정보를 이용,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나와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는 9일치 ‘진해시 공무원 부동산투기 의혹’이 조회수가 높았다.

2년 넘게 끌어온 김정부 전 국회의원의 부인 정화자씨에 대한 법원의 판결(12일 대법원에서 원심징역 2년형이 확정)이 ‘마침내’나옴에 따라 오는 7월 26일 재선거가 열릴 예정인데, 이번 재선거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를 두고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김정부 의원 빈자리 누가 노리나’(13일치)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나라당 11명, 열린우리당 4명 등 모두 15명 정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또 마산시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통과하는 봉암해안로를 오는 27일 임시개통할 예정이라는 10일치 ‘봉암해안로 27일 임시 개통 추진’도 많이 읽혔는데,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기업협회쪽에서 시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일방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음도 전했다.

이밖에 국도 79호선 창원 소계동~북면 마산리 구간 끝지점이 T자형 삼거리로 돼 있고 감속 표지판 등이 없어 대형사고가 우려된다는 ‘도로끝 안내없어 직진하다 꽝’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사는 최근 일어난 창원 북면 T형 도로 사망사고원인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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