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 프랑스 칸 제1회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 TV부문

CJ 케이블 넷(대표 이관훈)의 디지털 방송인 ‘헬로우 디(HELLO-D)’가 지난 5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이관훈 대표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은 국제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IATAS)에서 주관하고 해외에서 시상되는 최초의 에미상 시상식 분야로 TV의 새로운 분야인 양방향 방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CJ 케이블넷 이관훈 대표에게 수상 소감과 수상 의미에 대해 들어봤다.

-출품 배경은.

△헬로우디의 상용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CJ케이블넷 뿐만 아니라 함께 협력한 업체들과 노력을 해왔고 미국 메이저 케이블 업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경쟁력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관훈 대표 “디지털 양방향케이블 서비스의 국제 경쟁력 입증”

-국제 인터랙티브 에미상 수상 의미는.

△헬로우디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양방향 케이블 방송 서비스가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양방향 방송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다. 이번 수상으로 일반 시청자들 인식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향후 계획은.

△수상한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양질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단한 개발과 투자를 할 것이다. 양방향성 방송이라는 것은 케이블 방송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2005년이 디지털 케이블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디지털 케이블 방송이 확장되는 터닝 포인트 시점이 될 것이다. 올해 CJ케이블 넷은 디지털 케이블 방송 가입자를 약 10만 가구 이상 목표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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