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마산기상대장으로 이정구(55) 기상서기관이 지난 8일 부임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정구 대장은 지난 71년 기상공무원으로 임용, 95년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전 대전·광주지방기상청 수석예보관과 춘천기상대장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국지예보구역의 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이 지역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장은 부인 윤정자(52)씨와의 사이에 3남1녀를 두고 있으며, 전임 양해본(58) 대장은 같은 날 춘천기상대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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