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산교구 사회복지국장 이청준 신부가 ‘가톨릭 사회복지와 인간관계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도건창 사회복지학 박사가 ‘그리스도교 사회윤리의 관점에서 본 가톨릭 사회복지의 과업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도건창 박사는 “가톨릭 사회윤리는 변하지 않는 하느님의 사랑과 같은 근본진리와는 달리 그때 그때의 역사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 시대의 사회·문화·정치적 상황에 맞게 ‘예덕실천’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 여성회관은 30주년을 맞아 ‘잃어버린 추억을 찾습니다’수기 공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임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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