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관한 잘못된 정보와 표기를 이 잡듯 잡아낸다.’

김해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시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와 자료를 찾아 바로잡는‘김해 인포(INFOrmation) 모니터 요원’을 발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터넷 사이트에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시에 관한 자료가 수년전 통계자료로 안내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많은데 따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최근 시민 1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에 발족된 김해 인포 모니터 요원은 국내·외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시와 관련한 오류정보를 찾아 수정하고 시와 시 관련 홈페이지에 대한 개선사항 제안,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조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 홈페이지 도메인 수가 180만개가 넘는 점을 감안해 시민과 함께 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모니터 요원을 발족하게 됐다”며 “2002년과 지난해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에서 최우수 홈페이지 기관으로 선정된 시가 웹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