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창원 컨벤션센터...하천·수돗물·연안·습지·빗물

오는 22일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구에 있는 물의 존재 형태를 다루는 물포럼이 24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민·관·산·학·연 85개 단체로 이뤄진 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양운진 경남대 교수)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천·수돗물·연안·습지·빗물 다섯 분야로 나눠 3층과 6층에서 동시다발로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이 세 번째인 경남 물 포럼은 이날 오전 10시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공동 주관으로 물의 날 기념식을 치른 뒤 진행되며 이에 앞서 △람사총회와 습지 보전(경남도 송봉호 환경정책과장) △낙동강 유역 관리 정책(낙동강유역환경청 최수근 유역관리국장) △연안오염 총량관리(경남대학교 이찬원 환경공학과 교수) 기조 발표도 마련돼 있다.

하천 포럼은 ‘생명의 물 희망의 물’을 주제로 301호에서 열리고 수돗물 포럼은 주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인데 602호에서 열린다.

또 603·605·607호에서 제각각 연안 ‘지속가능한 연안 관리’와 습지 ‘람사협약 정신 확산과 인식 고양’ 빗물 ‘친환경 물 이용 도시’포럼이 한꺼번에 열린다.

이와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본부가 1층 로비에서 물환경 사진 전시를 하고 시민환경연구소와 수질환경센터 등은 3층 로비에서 물관련 기기와 기술 전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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