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무용협회(지부장 정양자)는 지난 18일 남성동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정양자(사진)씨를 새 지부장으로 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

고문으로는 이필이씨, 부지부장에는 이선아·서계화씨가 선정됐으며, 사무국장은 한홍도가 맡게 됐다. 또 간사는 류정선·조영주·허정심, 감사는 이순자·백혜임씨가 선출됐다.

이번에 연임된 정양자 지부장은 “올해 11월 중순 마산 지역의 무용학원·민간단체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무용협회 회원이 아니라도 훌륭한 무용가들이 많기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 성지여고와 숙명여대 보건체육학과를 졸업한 정 지부장은 △1990년 한국무용협회 경남지회장 △98년 마산무용협회 고문 등을 거쳤으며 2005년엔 마산시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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