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순에 관해선 라파엘 퍼칼(유)-케니 로프턴(중)-J.D. 드루(우)-제프 켄트(2)-노마 가르시아파러(1)-빌 밀러(3)-호세 크루스 주니어(좌)-디오너 나바로(포) 순서로 예상했다. 또 마무리는 에릭 가니에를 지목했다.
거닉 기자의 예상 라인업은 가장 무난한 ‘모범답안'에 가깝다. 돌발 변수가 없는 한 다저스로서 펼칠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현재 부상 경력이 있던 다저스 주요 선수로는 가니에, 드루, 퍼칼, 켄트, 세사르 이스투리스(내야수), 제이슨 워스(외야수)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중 이스투리스와 워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재활을 순조롭게 진행한다면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이번 홈페이지의 <메일 백>은 서재응에겐 ‘해온 만큼만 하면 선발 확정'을, 1루수 최희섭(27)에겐 ‘해온 이상의 어떤 돌파구가 필요함'을 재차 확인시켜준다.
/김영준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