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홈런왕' 마이크 피아자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에 합의했다.

FOX 스포츠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은 30일(한국시간) 피아자가 샌디에이고와 1년 연봉 200만 달러, 2007년 선수-구단 상호 옵션의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샌디에이고와 계약 합의로 피아자는 LA 다저스에서 뛴 지난 1998년 이후 8년만에 박찬호와 재회하게 됐다. 피아자가 직구 위주의 단조로운 리드에 어깨도 도루 저지율도 10%대에 그칠 만큼 어깨도 약해 박찬호로선 썩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이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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