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은 개장 이후 꾸준한 매출액 증가로 이미 한 회차 매출액이 50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앙양과 좀더 박진감 넘치는 경주 유도를 위해 6월부터 선수 성적상금을 15% 인상키로 했다.
성적상금 인상으로 일반경주 특선급 결승의 경우 1위 273만3000원(종전 215만6000원), 2위 237만8000원(종전 187만6000원), 3위 210만4000원(종전 166만원)으로 조정됐다.
특별경륜 특선급 결승의 경우 1위 800만원(종전 640만원), 2위 500만원(종전 400만원), 3위 424만원(종전 232만원)으로 인상됐다.
이같은 상금 인상으로 서울경륜운영본부와의 선수 성적상금 격차 해소는 물론 창원 경륜고객들에게 멋진 경주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금조정으로 창원경륜공단의 선수상금이 개장 6개월 여만에 서울경륜운영본부의 80% 수준에 이르게 됐으며, 창원경륜공단은 앞으로 매출액과 예산 등을 검토한 후 연말이나 내년 초 서울과 동일 수준으로 상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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