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지사는 건강보험상담센터를 오는 11일부터 진주 경상대병원내에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상담센터는 경상대 병원 1층 로비에 설치되며 응급환자의 자격확인, 신생아의 자격 취득 등 의료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의료 이용 절차와 방법, 보험 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등에 관해 상담 안내하며 지난해 9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암 등 중증환자 등록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고 치료와 재활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장구가 필요한 가입자들에게 휠체어 등의 보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편의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의료이용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입자의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요양기관과 보험자간 상호 이해의 및 협력증진을 도모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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