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창을 찾는 인터넷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고향 친구를 찾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무역사이트를 운영하는 티페이지는 ‘고향사랑’(www.Letsgohome.co.kr) 사이트를 개설, 8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은 남북한을 4만3000여개의 구역으로 세분화해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옛 친구 등 고향사람을 찾을 수 있으며 ‘우물’이라는 동호회 코너에서 사이버향우회를 열어 고향지기들과 유대관계를 키워나갈 수 있다. 또한 현재 살고있는 지역의 주민들과도 사이버반상회 등을 개설할 수 있다.고향사랑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사업을 추진하고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교포들과 이북실향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소식을 전해주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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