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본사 방문 간담회가져


30일 마산을 방문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가 본사 노조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서민과 영세상인들을 위한 법 제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서민과 노동자의 정당인 민주노동당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권 대표는 “도민주주 신문으로 설립된 경남도민일보의 민주적인 탄생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최근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공개는 법을 고쳐서라도 해야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다들 이같은 언론개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본사 조인설 노조 부위원장은 “민주언론의 기치를 높이 든 경남도민일보는 언론개혁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주노동당도 기성 정치권의 장벽과 정치불신을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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