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 있는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조병기)는 지난 13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

   
삼천포화력본부는 고성군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인재육성기금을 지난 2003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6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환경과 인간을 사랑하는 깨끗한 발전소 구현을 경영철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포화력본부는 지난 83년 1호기 준공을 시작으로 98년 6호기를 준공 63만평의 웅장한 설비 시설에서 324만kw의 전력을 생산하는 국내 최초 대용량 석탄전소 발전소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31억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기금모금분위기 확산과 함께 고성의 인재육성을 위한 시책발굴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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